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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밴드수업은 밴드의 꽃! 보컬을 뽑는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이 정하는 방식이 아닌 밴드에 참여하는 모든 아이들이 각자 잘 부르는 곡을 일주일 동안 연습한 뒤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노래부르는 테스트였답니다.

노래부르는 순서는 아주 공평하게 사다리타기로 정했습니다~

밴드선생님께서는 떨려하면서도 마무리 인사까지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선 너무 잘해 소름이 쫙 돋는다는 말도 하셨답니다.

현주, 준혁이, 지우, 원의, 수빈이, 세희, 현우, 해선이, 종찬이 다들 너무 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