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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다함께돌봄]2023년 전주일보 글짓기 공모전 대상/15회 주산. 암산 경기대회 대상 수상 | 조회 | 349 |
작성자 | 키움관리자 | 작성일 | 2023-10-24 1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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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형
- 승인 2023.10.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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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회 전북 주산·암산 수리 경기대회 대상 수상에서도 대상 등 차지
- 다양하고 알찬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아동 모두에 만족 선물
전주시 하가오투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김해영) 아동들이 전주일보가 주최한 2023년 초등학교 글짓기 공모전과 (사)한국주산암산수학연구회에서 주최한 제15회 전북 주산암산 수리 경기대회에서 잇따라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로 인해 자녀 돌봄에 소홀할 수 밖에 없는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돌봄기관으로 전주시에는 현재 17개의 돌봄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전주시에서 제 7호점으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하가오투 다함께돌봄센터는 다양하고 알찬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부모와 아동 모두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은 센터로 전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중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지금은 전자계산기에 밀려 학원조차도 없어져 가고 있는 주산프로그램을 아동에게 제공하여 핸드폰게임을 즐기는 아동들에게 계산능력과 암산능력은 물론 자신감과 집중력을 키워주고 있다.
또 아동에게 부족한 우리말 능력을 향상시켜주고 글쓰기능력 배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교직에서 은퇴한 자원봉사 선생님지도로 진행하면서 이번 2개의 큰 대회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전주일보 글짓기 공모전 대상으로 전북교육감상을 수상한 김보겸 학생(전주하가초 2학년)은“학교를 마치고 돌봄센터에 오면 집에 온 것처럼 반겨주는 센터장님과 선생님이 있고 맛있는 간식도 챙겨주시는 할머니와 국어공부를 가르쳐주는 할아버지가 계셔서 너무 좋다”면서“우리 동네에 이런 곳이 있어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한 주산·암산 수리 경기대회 대상을 수상한 설윤아 학생(전주하가초 2학년)은 “돌봄센터에서 진행하는 주산·암산을 1학년 때부터 배워 왔는데 주산을 통해 산만했던 성격을 고치는 계기가 되었으며 휴대폰게임도 조금씩 멀리 하게 되었다”면서 이 큰상을 엄마 아빠에게 선물로 드리겠다"며 기뻐했다.
하가오투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전주일보 글짓기 공모전 대상이외에도 우수상 1명, 장려상 4명, 가작 4명이 입상하였으며 주산 암산 수리 경기대회에서도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2명 그리고 장려상 1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하가오투 다함께돌봄센터 김해영 센터장은“"이번 수상을 계기로 돌봄기관이 단순히 아동을 보호만 하는 기능을 넘어 심리, 정서적 안정과 그리고 부족한 학습도 지도하고 효의 실천과 또래끼리의 협동심을 통한 자존감을 향상시켜주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하가오투다함께돌봄센터는 아동복지전문법인 사회적협동조합 키움(대표 노 선 덕)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전주시 덕진구 하가오투그란테 아파트와 전주시가 상생을 위한 협약을 통해 2020년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