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소재 우아지역아동센터가 GKL 사회공헌재단의 2017년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우아지역아동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의 실용음악 열정밴드인 '우아한 악동들의 희희낙樂' 을 주제로 GKL 사회공헌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센터는 아동청소년들에게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 음악을 통해 희망과 정서적 안정감을 줌과 동시에 바르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의 주체 법인인 GKL사회공헌재단은 2014년에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재단의 100% 출연기관인 GKL(그랜드코리아레저 주식회사)은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로서 외국인 전용 공공카지노업 등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공기업이다.

GKL 사회공헌재단은 공기업 출연기관으로서 국익적 가치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으며 사회적 소외 계층과 사회적 약자, 그리고 미래세대인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재단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우아지역아동센터는 '우아한 악동들의 희망의 꿈터 우아'를 메인 슬로건으로 정하고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그 동안 난타, 농사체험, 퀼트, 요리수업, 방송댄스, 그리고 방임아동을 위한 야간보호 사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족한 기초 학습의 보충을 위해 영어, 수학, 기초학습 지도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 주고 있는 우아지역아동센터의 그룹사운드 결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아동 청소년들은 우아지역아동센터(063-245-8877)로 연락하면 된다. /김주형 기자

김주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