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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돌봄센터]전주 야호하가오투 다함께돌봄센터 년내 개소 조회 319
작성자 키움관리자 작성일 202012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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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야호하가오투 등 다함께돌봄센터·공동육아나눔터 연내 6곳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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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1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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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전주에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아동 돌봄시설이 잇달아 문을 연다.

시는 초등학생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방과 후 돌봄공간인 야호다함께돌봄센터 5개소와 이웃 간 품앗이 방식으로 자녀를 함께 돌볼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1개소를 연내 개소한다고 15일 밝혔다.

야호다함께돌봄센터의 경우 △골든팰리스휴먼시아(효자동) △LH세븐팰리스(효자동) △삼천뜨란채주공4·5단지(삼천동) △호반베르디움더클래스3차(중동) △제일오투그란데(덕진동) 등 5곳이 올해 안에 문을 연다. 이로써 반월2엘에이치아파트와 평화사회복지관 내 다함께돌봄센터에 이어 총 7곳까지 늘게 된다.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 당 아동 정원은 24명 내외로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우선순위는 기초돌봄협의회 자치규정에 따라 △해당 아파트 거주 아동 △맞벌이 가정 또는 근로하는 한부모의 가정 △다자녀 가구 또는 장애 요양 환자 가구 아동 △초등학교 저학년 순이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 송천동에 야호에코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한 시는 오는 18일 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 1차 아파트에 세 번째 야호혁신 공동육아나눔터를 연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이웃 간 품앗이 방식으로 6세 이하의 자녀를 함께 돌보면서 부모들간 양육 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자녀를 위한 안전한 놀이터로 제공되면서 장난감을 무료로 이용하고 신나는 미술놀이 등 상시 프로그램도 운영돼 부모와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시는 내년에 다함께돌봄센터 9곳을 설치하는 등 오는 2022년까지 총 23곳까지 늘리고 공동육아나눔터의 경우 내년 2개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내년 3월부터 e편한세상우아, 효천리버클래스, 효천지구우미린더프레스티지, 에코시티 더샵3차 등 공동주택 4곳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 운영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이곳들이 개소할 경우 전주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26개소로 늘어난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부모들의 양육부담이 가중되면서 아이 돌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돌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