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집에 오갈 수 있어요."

사회적협동조합 키움에서 운영하는 진안군 정천면 '정천지역아동센터'가 안심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이용아동들의 교통편익 증진은 물론 복지향상이 기대된다,

사회적협동조합 키움은 정천지역아동센터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주)한국수력원자력에서 아동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지원하는 '안심카(카니발11인승)'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키움과 정천면지역아동센터는 지난 9일 지역주민과 학부모, 그리고 법인 임직원 및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파티를 열고 안심카 지원사업 선정을 축하하고 격려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김병문센터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하여 차량을 기증해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수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울러 아이들과 학부형, 주민 모두 한마음으로 응원해준 결과라며 참석한 주민여러분에게 고개를 숙여 감사한다"고 말했다.

정천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키움의 노선덕 대표도 "앞으로도 정천지역아동센터와 키움 가족 모두는 아동의 꿈을 응원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이들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온 마을이 함께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천지역아동센터는 2018년 개소해 지역 내 아이들의 방임과 결식을 예방하고 안전한 보호와 학원이나 놀이공간이 전무한 산골 마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천면의 유일한 아동복지시설로 아이들에게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고 있으며 산골마을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행복한 꿈 터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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