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우아지역아동센터는 호성신협과 함께 아이들을 대상으로 금융 및 경제교육을 펼친다.

이를 위해 전주 호성신협과 우아지역아동센터(사회적협동조합 키움)는 '2023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협약식을 갖고 향후 7개월간 금융, 경제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아동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알게 할 계획이다.

최근 업무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1회기 멘토링 교육은 호성신협 견학과 ATM(현금인출기)이용방법을 안내해주고 입금과 출금을 직접 진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8일 2회기 멘토링은 어버이날을 맞아 아동들과 호성신협 임직원들이 함께 엄마 아빠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해했다.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이번 꽃바구니 만들기 행사에서 호성신협 김용식 이사장은 “해마다 지역 내 복지 시설과 함께 하는 어부바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이번에는 전주시 대표적 아동복지시설인 우아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어부바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며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신협 어부바 멘토링을 지역사회에 더 확대하고 지역 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호성신협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우아지역아동센터 노선덕 센터장은 “호성신협과 함께 진행하는 어부바 멘토링 사업이 지역아동센터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해 가는 기회를 만들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아이들에게 행복과 사랑이라는 선물을 안겨준 호성신협 김용식 이사장님과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아동복지기관을 전문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키움은 우리 미래세대인 아동이 건강한 성장을 지역과 상생하며 지원하는 역할을 다하겠면서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말아달라"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적협동조합 키움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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